슈투트가르트 시내 공원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은 건실하면서도 강력한 감각으로 풍성함과 삶의 즐거움을 재현한 공간이다. 이 대조는 조개빛 석회암과 월넛 가구, 그리고 시원스런 스테인리스 강철 같은 소재들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Mezzogiorno는 세 부분으로 나뉜다. 바를 포함한 널찍한 입구를 중심으로 양쪽에 각각 비스트로와 다이닝룸이 위치해 있다. 섬머타임 기간에는 공원과 이어져 있는 300제곱미터(m2)의 테라스를 개방한다. 넓은 유리문 파사드와 천장의 녹색 컬러 덕에 안팎이 거의 구분되지 않는다. 컬러의 컨셉은 투스칸 여행에 대한 기억을 반영한 따스한 파스텔톤이다. 베이지, 스프링 그린, 나이트 블루 컬러가 1960년대 지어진 파빌리옹의 주름진 천장을 개성 있게 강조한다. 빛은 이를 강조하기 위해 쓰였다. 특별히, 이 조명들 사이에 고정되도록 잉고 마우어가 디자인한 실내조광은 바와 다른 가구들 안 백라이트 표면을 비춘다. 조명은 주름진 천장 아래 또 다른 수평선을 창조한다. 손님들은 밤이 되면 SALVE라는 인사말이 쓰여진 2m 크기의 높은 네온사인으로 공원 멀리서도 이 레스토랑을 발견할 수 있다.
이탈리아-미국-독일-일본 스타일이 혼재하고 입맛을 확 돋우는 공간
Ristorante Mezzogiorno
—Stuttgart / 1999 / 프로젝트 진행 zipherspaceworks Fleitz | Ippolito | Schneider | Weismann Partnerschaft, 1998-2001
“Giv mi colore!” – 적갈색 땅, 봄의 녹음, 아침 해가 빛나는 푸른 하늘. 이탈리안-아메리칸-재패니즈 스타일의 독일 레스토랑 Mezzogiorno이 리노베이션하며 고려한 요소는 바로 컬러다. 비스트로, 바, 그리고 다이닝룸으로 구성된 복합 인테리어 공간은 우아하고 세밀하게 꾸며져 기분 전환하기 좋은 아침, 만족스런 점심, 그리고 신나는 저녁을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을 창조한다.